다양한 투자방법중에 안전한 투자를 위해 스팩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팩주에 대한 장단점과 장단점을 활용한 투자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스팩주(SPAC) 란?
스팩은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아직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기업을 인수 또는 합병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 스팩주는 주식처럼 매매가 되기 때문에 증권사 계좌가 필요합니다.
- 공모주 청약 단위 : 2,000원
- 특이사항 : 공모 발행가 2,000원 이하로 매수시 수익폭이 커질수 있습니다.
스팩이 설립되면 새로 주식을 발행하면서 다수의 일반인들을 모집하는 데 이것을 IPO(공모)라고 합니다. 스팩주를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상장시키면 거래소에서 스팩주를 사고 팔수 있게 됩니다.
다음으로 합병대상 비상장 기업을 찾아서 합병을 하게 되면 새로운 이름의 주식으로 상장하게 됩니다.
스팩주 공시 확인
2. 스팩주의 장점
스팩주의 장점은 스팩 상장 후 3년이내에 합병할 회사를 찾지 못하면 투자자들에게 공모가와 이자를 포함해 돌려줘야합니다. 투자자한테는 상장폐지 리스크가 있어도 어느정도 원금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팩은 일반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의 90% 이상을 금융기관에 예치해야하며, 실제로는 100%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 불발시 [투자원금+이자]까지 지급이 됩니다. 일반 개별주식은 상장폐지시 거의 100% 손실이 될수 있지만, 스팩주는 개별주와 다른 매매 방법입니다.
스팩의 경영진들은 상장후 36개월 이내에 대상 기업을 찾아내 인수를 성사시켜야합니다. 기한내에 기업의 인수가 완료되면 합병에 성공한것이고, 추후 주식명이 변경되어 주식 시장에 남게 됩니다.
스팩주의 장점은 상장폐지시도 투자금+이자를 지급하기떄문에 스팩에 투자하는 분들은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 전략을 가져가도 좋을것같습니다
3.스팩주(SPAC)의 단점
스팩주가 합병에 성공한다면 주가가 몇배씩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합병에 성공하더라도 이상한 회사일 경우라면 주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합병에 실패한다면 예치금을 반환해 주고 스팩은 해산하게 됩니다. 스팩이 해산하면서 투자금액을 다시 돌려 받을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또하나의 단점은 거래량이 활발하지 않아 유동성에 있어서 신경을 써야합니다. 스팩주는 상장시에는 주가변동이 크고 거래가 많지만, 대부분 스팩 종목들은 거래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가격 변동폭이 거의 없습니다. 스팩을 매도해 현금화를 하는경우, 보유물량이 크다면 전체물량을 매도 할때 거래가 어려울 가능성도 있으며, 매도 타이밍을 놓칠 경우 손실을 볼수도 있습니다.
스팩주는 공모가(2,000원) 미만으로 최대한 싸게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상장폐지시 투자금과 이자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장가 미만으로 내려가는 종목이 크게 없습니다.
상장된 스팩주 비교
4. 스팩주 투자방법
스팩주의 장단점을 알았다면 스팩주를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공모가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는 종목을 찾는다
- 아직 합병 공시가 나지 않은 종목을 찾는다
- 가능한 여러종목을 알아보고 많은 종목에 분산해서 투자한다.
스팩주들은 기업인수에 대한 공시 전에도 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매도해서 수익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스팩주는 원금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 안전한 투자방법입니다.
5. 마무리
지금까지 스팩주 장단점과 투자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스팩주는 기업의 인수 합병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로 3년내 인수하지 못하면 상장폐지후 투자자금을 돌려주고 해산됩니다. 안전한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바로 쓸 자금이 아닌 소액으로 투자를 해보길 원하신다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